top of page

​D

Dたて.png
開拓のイメージ.png
icon_157851_256.png
開拓のイメージ
개척 이미지
開拓のイメージ.png
<개척 이미지>는 가이모노공원과 료쿠도가 교차하는 그 중심에 하늘 저편을 가리키는 것처럼 높이 솟아 있습니다. 이 탑은 아이베쓰쵸 출신의 조각가 나카이 노부야에 의해 1967 년에 제작되었습니다. 철로 만들어진 그 몸체에는 지금 우리가 원하는 이 모습을 향한 첫걸음을 원시의 자연에서 뽑아낸 선인들의 모습과 도구들이 심벌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개척과 관련된 조각으로 이루어진 갈색으로 물든 탑은 분골쇄신하여 이곳을 개척 한 선조들의 정신을 현세에 전하고 있습니다.
アカエゾマツ
아카에조마쓰 (가문비나무의 일종)
アカエゾマツ(1).png
아카에조마쓰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무입니다. 경치가 하얗게 물드는 겨울에는 찬란하고 멋진 모습으로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조용히 지켜보는 듯합니다. 아이누 사람들 사이에서는 ‘여신의 나무’, ‘숲의 여신’이라고 불리며, 그 나무 모양의 아름다움을 칭송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나무에서 채취된 정유(精油)로는 마치 무성하게 우거진 숲으로 안내하는 듯,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천연의 향기를 풍기는 아로마가 만들어집니다.
이치이 (주목)
イチイ.png
이치이의 아이누어 ‘쿠네니’는 ‘활(弓)이 되는 나무’를 뜻합니다. 그 이름대로 아이누 사람들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가지를 골라, 잘 휘고 튼튼한 활을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활은 개비자나무와 대나무, 동물의 뼈로 만든 화살과 함께 실제로 사냥에 사용되었습니다. 또 초가을에는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방에서 ‘온코(이치이의 방언)의 열매’로 불리는 작고 동그란 램프와 같은 모양을 한 홍색을 띠는 열매를 맺습니다.
イチイ
藤棚
후지다나 (등나무 덩굴)
藤棚.png
가을에는 풍성하고 우아한 모습을 가진 등나무지만, 4~5월에는 작은 연자줏빛의 꽃잎을 한껏 두른 꽃송이가 마치 밤하늘을 한가득 뒤덮은 유성군처럼 어우러져 꽃을 피웁니다. 일본의 등나무 중에는 수령이 1000년도 넘는 시간을 보낸 나무도 있습니다. 인간이 살 수 있는 시간을 몇 배나 뛰어넘는 생명력을 가진 등나무. 그 우아한 등나무 꽃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광경은 우리 인간의 일생이 한줄기의 유성의 빛처럼 지나가듯이 덧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오오우바유리(백합의 일종) 
オオバユリ.png
씩씩하게 사방으로 피는 꽃잎에서 어딘가 근심스러운 표정을 보이는 오오우바유리. 그 표정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오우바유리는 씨에서 꽃이 피기까지 대략 10년이라는 세월을 오로지 참고 기다린다고 합니다. 겨우 초여름이 되어 아름답게 핀 꽃은 반짝 한순간만을 장식하고 곧장 허무하게 지고 맙니다. 이렇게 눈부시게 반짝이는 한순간은 이 땅의 짧은 여름을 시사해주는 듯도 합니다.
オオウバユリ
수공예 고향상 수상기념비
手作り郷土賞.png
수공예 고향상은 전국 각지에서 응모된 지역 활성화 활동 중에서 우수하다고 인정된 것에 수여된다. 이 7죠료쿠도는 1988년에 그 공적을 칭송했습니다. 그 이유는 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감싸는듯한 무성한 녹지뿐만 아니라, 일몰 후의 깜깜한 어둠을 환상적인 세계로 바꿔주는 일루미네이션의 설치로 아사히카와의 사람들에게 더욱 ‘편안함과 윤택함’을 주고, 다가가고 싶은 멋진 산책로로 인정되었기 때문입니다.
手づくり
에조아지사이 (수국과의 낙엽 관목)
エゾアジサイ.png

에조아지사이는 양성화(兩性花)로 일컫는 동그랗고 작은 소립의 꽃과 장식 꽃이라고 일컫는 연한 청자 색의 여러 장의 꽃잎이 쌍이 되어 어우러져 그 모습에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그 모습은 햇빛을 받기 전의 상쾌한 아침에 펼쳐지는 부드럽고 맑은 아침 하늘을 연상시키며, 망막에 비치는 푸른빛은 마치 더운 여름에 시원한 바람을 불어오는 듯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エゾアジサイ
기하다 (황벽나무)
キハダ.png
외피의 안쪽이 선명한 황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인 기하다. 이 노란 껍질은 건조시켜서 염료와 생약으로 소중히 여겨져, 생약으로는 위나 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효능을 발휘합니다. 이렇게 눈에도 몸에도 좋은 기하다의 잎은 제비나비, 산제비나비의 애벌레가 즐겨먹는 먹이입니다. 머지않아 성충으로 자라, 햇살을 반사하면서 요염하게 날갯짓을 하기 위한 중요한 양식입니다.
キハダ
ハルニレ
하루니레 (느릅나무)
ハルニレ.png
하루니레는 인간의 삶에 깃들어지듯 천천히 느긋하게 자라는 나무입니다. 그러한 성장을 있기에 안정감 있고 튼튼한 나무로 자라 나갑니다. 그렇게 인간과 교감을 하며 성장해 나가는 느릅나무는 때때로 우리들을 비나 바람, 햇살로부터 지켜줍니다. 그런 깊은 상냥함을 갖은 느릅나무는 봄에 새로운 시간의 시작을 알리는 듯, 붉은 꽃을 가득 피웁니다.

執筆:佐々木祐輔 (Sasaki Yusuke)

 

<参考文献 (Bibliography) 

□植物

福岡 イト子、 佐藤 寿子『アイヌ植物誌』草風館 (1995)

「アイヌと自然デジタル図鑑」<http://www.ainu-museum.or.jp/siror/index.html

「アイヌ生活文化再現マニュアル 熊の霊送り【道具編】イオマンテ」財団法人アイヌ文化振興・研究推進機構(2003)<https://www.frpac.or.jp/manual/files/2003_08.pdf

□彫刻

『あさひかわの彫刻』旭川市教育委員会 (1987)

『あさひかわの彫刻』旭川市教育委員会 (1992)

中原悌二郎記念旭川市彫刻美術館/編者『旭川叢書 第25巻 あさひかわと彫刻』旭川振興公社 (1999) 

『北海道立近代美術館紀要 第7号』北海道立近代美術館 (1985)

「国土交通省大臣表彰 手づくり郷土賞」

http://www.mlit.go.jp/sogoseisaku/region/tedukuri/list/pref/list_01hokkai.html

「旭川市」<http://www.city.asahikawa.hokkaido.jp/

bottom of page